LeeJS
과일은 구우면 더 달달하더라구요 ㅎㅎ 맛있겠네요!
저는 속이 안 좋거나 심하게 체한 다음 날에는 죽 대신 바나나를 한두 개 먹습니다.
죽은 물배를 채운 것 같고 허기도 빨리 져서 선호하지 않아요.
반면에 바나나는 소화가 빠른 데에 비해 포만감도 상대적으로 더 오래가고, 무엇보다 달달해서 심리적 만족감이 크죠^ ^ 그리고 속도 편해요👍
올해 초에 소장염을 앓았을 때는 일주일 넘게 바나나만 먹었어요😅
다만 이때 하나 주의했던 부분이 있는데, 슈가 스팟이 생기기 시작한 바나나만 섭취하는 것이었습니다.
덜 익은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과 렉틴 함량이 많은데, 둘 다 예민하고 약해진 소장에 부담이 된다고 해서요.
그래서 충분히 익은 바나나가 없을 때는 바나나를 오븐에 구워 먹었습니다.
껍질이 완전히 새까매졌을 때 오븐에서 꺼내면 되는 초간단한 레시피로, 저는 160도에서 10분 정도 구웠어요.
식감은 물렁하고, 맛은.. 먹을 만합니다😶 과일 익혀 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즐겨 드실지도? ㅎㅎ
사진은 조리 전후의 바나나입니다. 껍질은 새까매도 속은 하얘요.
혹시라도 구운 바나나에 도전해 볼(?) 분들은 오븐에서 꺼내고 빨리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열한 바나나는 갈변이 빠르기도 하고, 껍질을 까고 나면 금방 식어서 조금 뒤에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