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춘이
단호박이 있어 포만감도 오래 가겠어요
그날은 아침부터 배가 살짝 아픈 느낌이 계속 있었어요
크게 아픈 건 아니었지만 은근히 신경 쓰이는 상태였어요
이럴 때 괜히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더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를 고민하다가 집에 있던 단호박과 요거트를 같이 먹어보기로 했어요
단호박은 찜기에 넣어서 충분히 부드럽게 익힌 다음에 먹었어요
요거트는 너무 차갑지 않게 해서 속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신경 썼어요
단호박은 자연스럽게 달고 부드러워서 씹는 데 전혀 부담이 없었어요
요거트랑 같이 먹으니까 맛이 더 부드럽고 산뜻하게 느껴졌어요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느낌 없이 편안한 맛이었어요
먹는 동안 배가 더 아파지거나 꼬이는 느낌은 없었어요
속이 울렁거리거나 더부룩해지는 반응도 없었어요
식사 후에도 위장이 차분한 상태로 유지돼서 안심이 됐어요
추천하는 이유는 준비가 간단하면서도 속에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입맛이 없을 때도 비교적 쉽게 먹을 수 있는 조합이라 좋았어요
비추천하는 이유도 있어요
단백질이 부족해서 한 끼 식사로는 영양이 아쉬울 수 있어요
또 요거트가 맞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속이 불편해질 수도 있어요
그래도 배가 살짝 아픈 날에는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식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