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미역국 맛나겠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새벽까지 배탈로 고생하고 다음날 너무 기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자극도 없으면서 기력도 채울수 있는 음식을 고민하다 소고기 미역국을 끓여 먹었어요
조리법도 어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로 위를 달래주고 싶어서 먹게 되었습니다
소고기는 미리 기름을 발라서 한번 익혀둔 상태로 준비가 되어 있었구요
미역은 적당량 물에 불려서 가위로 잘게 잘라뒀습니다
미역국 조리법도 집집마다 다 달라서 레시피가 다양한데요
저는 심플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미역국을 좋아해요
먼저 소고기를 참기름과 마늘을 넣고 약불에 볶아줍니다
마늘을 넣지 않고 조리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적당히 볶은 다음에는 물과 동전육수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저는 이날은 간편하게 동전육수를 사용했어요
시판 사골육수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시마 육수를 따로 뽑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날 저는 좀 기운이 없어서 그렇게까지 정성을 들이지는 못했네요
국물이 좀 끓어오르면 참치액과 양조간장으로 간단히 간을 맞추고 그 다음은 시간을 두고 푹 끓이면 됩니다
소고기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미역에서 우러나오는 맛 때문에 다른 추가 양념 없이도 깊고 부드러운 맛의 미역국이 완성이 되더라구요
간단하지만 속을 풀어주면서도 기력을 찾아주는 아주 맛있는 미역국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