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죽이 포슬포슬하니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위장 장애 때문에 속이 예민할 땐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괜히 잘못 먹였다가 더 탈날까 걱정스러울 때
그럴 때 안전하게 먹기 좋은게 감자죽이에요.
특히 장염, 위염에 좋아요.
준비물 (1인분 기준)
감자 1개
밥
깨 2 숟가락
들기름 1 숟가락
소금 반 스푼
물 500ml
조리시간
30~35분
난이도
★★
레시피
감자는 껍질을 벗긴 뒤 적당한 크기로 듬성 듬성 썰어줍니다.
통째로 익히는 것보다 썰어서 끓이면 훨씬 더 빨리 익어요.
사진은 물이 보글 보글 끓어서 물 양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물은 감자가 살짝 잠길 정도로 넣고 팔팔 끓여서 완전히 익혀요.
한 7분 정도 끓이면 익더라고요.
젓가락으로 찍어봤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는 걸 보니 잘 익었어요.
믹서기에 감자, 감자 삶은 물을 버리지 말고 그대로 넣어 갈아요.
곱게 갈면 끓이기 전부터 걸쭉해져요.
완성된 죽에 깨 많이 넣죠?
저는 아예 깨를 으깨서 같이 끓여요.
숟가락 밑부분으로 탁탁 때려서 으깨서 같이 끓이면
감자죽의 밋밋함이 보완되고 깨의 고소한 맛이 잘 살아요.
고소함을 위해 팬에 들기름 한 스푼 두르고
물 500ml와 밥 한 공기를 넣고 끓여줍니다.
그리고 믹서기에 갈았던 감자를 넣어요.
소금 반스푼과
으깬 깨를 잘 섞어줘요.
그럼 먹음직스러운 베이지색이 돼요.
간이 좀 부족하다 싶음 간장 살짝 넣어주고
푹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감자죽 효능
감자 자체가 위장 건강에 좋은 대표 식재료 중 하나잖아요.
전분 성분이 많아서 죽으로 끓이면 끈적한 점성이 생기는데,
이게 마치 장 점막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보호막처럼 작용한답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도 되고,
소화에 부담이 없어서 속쓰림이나 속 더부룩함을 완화시키고
칼륨과 비타민C가 풍부해 몸의 피로 회복과 면역력 유지에도 좋아요.
맛
처음엔 저도 감자죽 맛이 밍밍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요.
막상 만들어 먹어보니 깨도 들어있어서 고소하고 달큰해요.
감자의 식감 덕분에 질리지 않고 잘 먹게 되더라고요.
위장 반응
감자와 밥을 푹 끓여만든 부드러운 전분 형태라 소화가 빠르고 편안해요.
위장이 예민할 때 먹어도 전혀 더부룩함 없이 꿀떡꿀떡 잘 먹었어요.
추천
감자죽은 위장 친화 식단으로 딱이지만
꼭 장염이나 배탈, 아플 때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피로, 입맛 없을 때에도 감자죽 한 그릇이면
위가 편안하고 몸이 따뜻해진답니다.
아침 메뉴나 식단관리용, 가벼운 해장식으로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