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균형있는 식단이 중요하더라구요 ㅠㅠ
1. 증상
요즘 들어 화장실 가는 패턴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게 느껴져요.
원래는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화장실 가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일단 화장실에 가도 답답하고 개운하지 않은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변을 볼 때 힘을 줘야 하는 경우도 많아졌고
배가 계속 묵~직하게 불편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2. 먹은 음식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최근에 식단을 꽤 빡세게 관리하고 있었어요.
특히 제가 탄수화물 러버였어서
탄수화물을 줄여보려고 풀떼기를 많이 먹고 있었고
밥을 먹더라도 흰쌀밥 대신 현미밥으로 소량만 먹고 있는 상태에요.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도 안 먹고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까 밥을 너무 안 먹었나 싶기도 해요.
처음에는 이렇게 먹는 게 더 건강에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난 것 같아서 당황스럽네요.
3. 상황 및 장소
어느 순간부터 화장실 가는 주기가 점점 밀렸어요.
제가 더 미치겠는 건 신호가 오긴 오거든요.
그런데 화장실에 가면 결과가 없어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화장실에 가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나마 집에서는 괜찮은데
직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화장실에 오래 있으니까 저도 힘들더라고요.
특히 바쁠 때는 저도 마음이 더 급해지고...
변비는 배변활동이 잘 안되는 것 뿐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진짜 지장을 줍니다ㅠ
4. 나의 대처
저는 원래 변비에 걸렸던 적이 많지 않거든요.
이대로 계속 만성변비가 될까 무서워서
요즘은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는 어느 정도는 챙겨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밥 양을 조금 늘려보기도 했고 저탄수화물이라도 좀 골고루 먹으려고 해요.
그랬더니 확실히 아예 안 먹었을 때보다는
화장실 가는 횟수가 쪼금은 나아졌어요.
그래도 예전처럼 완전히 편하게 해결되는 정도는 아니라서
어느 정도까지 먹는 게 적당한지 계속 조절해보는 중입니다.
진짜 제 장은 과민보스인가봐요. 식단이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