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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네요. 돌아가신 엄마가 제사때면 만드셨는데. 먹고 싶네요. 도라지나물은 명절이나 제사때 먹었거든요.
추석은 햇곡식 ,과일 차례상에 올려 조상님께 감사인사 드리는거지요. 나물도 빠질수 없지요. 삼색나물에 밥 비벼 먹으면 맛도 있고, 밥 양은 줄일수 있어, 식후 치솟는 혈당도 없어요. 섬유질도 많고, 양념이 들기름 이라 배변에도 도움줘요. 아예 밥없이 삼색나물만 기름칠없이 살짝 구운 파래김에 싸 먹어도 맛있어요.
추석에 토란국 끓이시던데, 저흰 탕국 그냥 끓이거든요. 탕국 건더기 같이 넣고 밥 비비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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