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편한 새우죽

속 편한 새우죽

 

올해는 유달리 많이 아프네요. 어제 새벽부터 체기가 있더니 몇 차례 토했어요. 당일 연차는 정말 안 쓰는데 근무지에 도착하자 마자 오한이 심하게 와 연차를 쓰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하루종일 골골대다가 오늘은 좀 괜찮길래 점심 시간에 본죽에 방문하여 새우죽을 먹었답니다.

 

역시 죽은 본죽 같아요. 그저 똑같은 죽인데 맛이 또 다른것 같아요. 한 그릇은 다 못먹겠다 싶어 반정도는 포장을 했어요. 그래도 죽인지라 속이 풀리면서 편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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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안과민초보
    몸 아플땐 죽이 좋죠. 계속 몸이 안좋으신가봐요. 잘 쉬시고 쾌차하시길 바래요~
  • 행복
    아플때 저도 본죽이 최고더라구요
    다른 죽집에 비해 짜지 않은 것 같아요
    새우죽은 안먹어봤는데 속풀리겠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Zjj9SeHCC0
    토할때는 물도 토할 수  있어요.
    열이 심해서도 토할 수 있어요
    병원은 다녀 오셨어요?
    편히  쉬시고  응급실에라도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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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dvII9BJA6
    많이 아프다니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스스로 몸 챙겨 죽 드신건 너무 잘하셨네요., 안심되요.
    맛있게 드셨으니 회복히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