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편한 해물 누룽지탕

속 편한 해물 누룽지탕

 

이열치열이라고 했던가요? 그래도 요즘은 날이 너무 더워 펄펄 끓는 음식은 입에서 잘 안 받더라구요. 오늘은 회사 동료가 먹고싶은 음식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자주 가던 중국집에서 삼선 해물 누룽지탕을 먹자고 하더라구요. 별 내키지 않았는데 입에 넣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네요. 

 

일단 가장 큰 장점은 해물이 풍부했다는 거... 그리고 누룽지에 해물 베이스 육수가 잘 스며들어 꾸덕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중국 음식 먹으면 맛있게 먹었더라도 어딘가 모르게 더부룩한 감이 있는데 오늘 먹은 해물 누룽지탕은 전혀 그런 것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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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LyVF9UMBKa
    해물누룽지탕 맛있어보여요
    누룽지에 스며들어 꾸덕하다니 ㅎ 제가 꾸덕한거 좋아하는데
    군침나네요 
  • 안과민초보
    어릴때 요리만화에서 소스를 부을때 지지직 한다 했던가 암튼 그런  비슷한 말이 만화책에 나왔는데, 누룽지탕하면 그말만 생각나요.
  • Zjj9SeHCC0
    해물 누룽지탕 저도 좋아하는 메뉴인데
    맛있겠네요.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