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후 외식을 할까 했는데
메뉴 선정도 마땅치 않아서 소고기와
대패 삼겹살을 사와서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 놓고 남편의 갑작스런 외출로 인해
아이와 저는 실컷 고기의 향연을
즐겼어요
저도 오늘 이순간 만큼은 혈다 수치를
잊고 오늘은 치팅데이야 합리화를
시키면서 즐겼어요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게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