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몸보신하러 예전부터 단골인 장어구이집에 갔어요. 소문난 맛집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행히 예약을 하고 가서 대기없이 들어갔어요. 예전 맛 그대로 냄새없는 부드러운 장어살이 입안에서 녹더라구요. 부대끼는 거 없이 술술 들어갔어요. 통통한 장어들로만 주셔서 몸보신 제대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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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평송가성
장어가 참 맛있겠네요~ 통통하니 씹는 맛이 일품일 것 같습니다.
ju
작성자
네 완전 맛있어요! 채썬 생강이 들어간 양념장에 듬뿍 찍어서 생강이랑 같이 먹으면 맛나요! 든든한 한끼를 하고 왔어요 ^^
행복
와 저 윤기나는 자태...
엄청 도톰하고 넘넘 맛있겠네요 ㅠㅠ
ju
작성자
살도 두툼하니 씹히는 식감이 좋았어요. 어차피 얼마 씹지도 못하고 입안에서 스르르 녹았지만요..ㅋ 기회되면 장어 드시러가세요 맛있더라구요 ^^
안과민초보
장어구이 부모님 좋아하시는데.. 편찮으셔서 같이 외식하던 시간이 그립네요..
ju
작성자
ㅠㅠ 저도 가족들끼리 갔어요 세테이블을 가득채운 대식구여서 북적북적했네요. 저도 안과민초보님처럼 이날을 그리워 할 날이 오겠죠.. 매순간 소중하게 여길께요. 감사합니다. 비록 지금은 그립지만, 안과민초보님도 행복한 기억으로 미소짓는 순간이 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