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국을 많이 먹으면 복통을 일으킨다고 해요
과식해서 위가 꽉 찼을 때나
뭔가 소화가 안 되어서 속 좀 시원하게 풀어주고 싶을 때 먹기 좋은
따뜻하면서 구수한 쑥국입니다.
봄 제철 음식이기도 하니 요즘 먹기 딱 좋아요.
준비물
쑥
육수용 다시마, 동전육수
물 500ml (2인분)
부추
대파
멸치액젓
국간장
된장
들깨가루 2 숟가락
레시피
먼저 다시마와 동전육수 1알 넣어서 국물을 우려줍니다.
마트에서 구매한 쑥은 이미 손질된 거라 가볍게 손질하면 돼요.
줄기가 너무 길거나 큰 것만 잘라줬어요.
쑥을 물에 담갔다가 조물조물 흔들어서 쑥을 세척해줍니다.
무를 채썰기 하고, 대파도 송송 썰어요.
+된장 2 숟가락
+멸치액젓 1 숟가락
+국간장 1 숟가락
육수가 끓어서 쑥, 파, 무를 넣었어요.
쑥의 씁쓸함은 줄이고 구수함을 살리기 위해 들깨가루 2 숟가락 넣고 잘 섞어줍니다.
들깨가루가 없다면 콩가루도 좋아요.
끓는 과정에서 생긴 거품은 걷어주고
썰어놓은 파를 넣고 끓여주면 끝입니다.
들깨가루와 된장이 들어간 쑥국의 효능
1. 소화를 촉진시키는 쑥의 따뜻한 성질
원래 속은 따뜻한게 좋잖아요.
위장이 차가우면 소화 활동이 떨어지고 가스가 차기 쉬운데, 쑥은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워서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 된장의 천연 소화제 역할
발효 식품인 된장은 단백질이 아미노산 형태로 분해되어서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흡수됩니다.
또한 유익균이 풍부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위 점막 보호와 소염 작용
쑥에 들어있는 치네올이라는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쑥이 들어간 국물 요리가 좋다고 합니다!
4. 풍부한 식이섬유와 해독
쑥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연동 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또한 간 기능을 돕는 성분들이 있어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전반적인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요.
쑥국의 맛은?
평소 쑥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가볍게 드실 수 있는데,
들깨랑 된장이 들어가서 쓴 맛이 묻히고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
쑥 특유의 향도 기분 좋게 올라오고요.
청양고추 없이 끓인 쑥국이라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순한 맛이에요.
속이 예민할 때도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위장 반응
쑥국은 한 입 뜨면 바로 시원하면서 구수한 맛이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과식했거나 소화가 안 될 때 먹으면 더부룩함이 촥 내려가는 느낌이 들어요.
따뜻한 국물이라 뜨끈하니 몸보신에도 좋답니다.
추천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할 때,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뒤에 위장을 좀 편안하게 쉬게 해주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레시피도 간단해서 딱히 다른 반찬이 없어도 쑥국만 있음 밥 한 공기 뚝딱이라 입맛 없을 때 가볍게 먹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