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애호박 맛나지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제가 속쓰림 있을 때 자주 먹는 음식이 애호박볶음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올리브오일을 아주 조금만 두르고, 애호박을 얇게 썰어 약불에서 천천히 익힙니다.
간은 소금, 후추를 살짝만 합니다.
이걸 추천하는 이유는
애호박이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채소라서 속이 안 좋을 때 비교적 부담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또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 마늘이나 매운 양념을 넣지 않으면 위 자극이 적은 편이라 먹고 나서 속이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비추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름을 많이 넣거나 간을 세게 하면 오히려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담백하게 조리하는 게 핵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속이 예민할 때 밥 반찬으로도 괜찮고, 과하게 부담 없는 음식이라 자주 찾게 되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속쓰림 증상이 좀 나아지면
밥에 애호박을 때려 넣고 고추장 넣어서 비벼 먹습니다 (크크).
이게 또 은근 맛있습니다. 구워서 수분이 좀 빠지니까 식감이 부들부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