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나물 맛나겠어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정월대보름 맞이해서 오곡밥에 건나물로 무친나물 반찬 먹어야 하는데 요즘 밥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건나물 대신 부드러운 일반나물로 준비했어요.
물론 혼자 먹기에 일일이 준비 하기도 귀찮고 솜씨도 없고 하다 보니 직접 만들지는 못 했고 인터넷에서 미리 준비 해놨어요
만들어진 나물 네 종류가 왔는데 취나물만 건 건취나물이고 무나물, 애호박무침, 콩나물 무침으로 구성 되어 있었어요.
오곡밥 조금 질게 지어서 준비된 나물이랑 같이 꼭꼭 씹어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나물을 먹으니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하얗게 무친 나물들이라 자극적이지도 않고 특히 무나물과 애호박나물은 달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건취나물도 다행히 충분히 불리고 삶아서 무쳤는지 질기지 않고 적당히 씹는 맛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나물들이랑 밥 먹고 나니 고기가 없어도 만족스럽고 먹고 나서 속도 편했어요.
나물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 않았지만 속이 편 해서 종종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양이 좀 많아서 반 정도 남았는데 남은 건 나중에 비빔밥 해먹을 먹을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