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기름 없이 구우면 되겠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얼마전 딸 아이가 속이 안 좋아서 아침 점심
계속 잘 먹지를 못하는 상황 이었어요.
밥이나 다른 과일 종류들 먹어보길 권유했지만
속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니 마음이 조금 속상 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엄마가 챙겨주신 배추 생각이 나서
배추전을 한번 부쳐 보기로 생각하고
메밀가루를 물에 풀어 배추에 입힌 후
노릇노릇하게 살짝 구웠어요.
전은 기름을 많이 두르면 맛이 있긴 한데
속이 좋지 않은 딸을 위해 기름을 최소한으로줄여서 조금만 넣고 배추전을 부쳤어요.
메밀의 쫄깃함과 배추의 달달함이 만나니
의외로 맛이 좋았어요.
메밀가루가 밀가루와 달라서 하얀색이
아니라 조금 이상하다 느낄수 있는데요.
색은 거무스름해도 촐깃한 맛은 두배는더
되는거 같아요.
속이 안 좋은 딸도 한 장을 먹어보더니
배추전은 처음 먹어보는데 이렇게 맛이 있는 줄 몰랐다며 몇 장 더 먹더라고요.
만들어 준 엄마 마음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요즘엔 배추전을 가끔 부쳐주고 있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배추전
이번 명절에도 고기 전 동그랑땡등 전 종류가 많을텐데 이렇게 자극적이지 않은 배추전도
한번 부쳐서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시면 어떠실요.^^
배추전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