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감자볶음 기름적으면 좋지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반찬을 찾게 되네요. 오늘은 밥반찬으로 어울리는 감자볶음인데요.
감자는 위벽을 보호하는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서 위염이나 속 쓰림이 있는 분들에게 참 좋은 식재료지요. 특히 알칼리성이라 위산 과다를 조절해 주니 식사 후에도 속이 참 편안합니다.
1. 우선 감자의 껍질을 깎은 뒤 얇고 일정하게 채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2. 썬 감자는 물에 5분 정도 담가서 전분기를 충분히 빼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고요.
3. 팬에 식용유를 소량만 두르고 다진 마늘을 살짝 볶아 향을 낸 다음 감자채를 넣고 중불에서 볶기 시작합니다.
4. 감자가 투명하게 익어가면 채 썬 당근이나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주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5.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아주 담백하고 고소한 감자볶음이 완성됩니다.
기름을 적게 쓰고 소금으로만 간을 했더니 감자 본연의 고소한맛이 살아있네요. 입안에서 포슬포슬 씹히는 맛이 좋고, 자극적이지 않아 밥 없이 그냥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위가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기름진 고기 반찬보다 속이 가벼운 음식을 자주 챙겨 드시는 게 좋겠네요. 오늘도 담백한 식사로 속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