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kim(KRF1QD8
장염에 걸렸을때 먹기편한 죽들을 드셨네요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지난주에 나는 장염에 걸렸었다.
회사에 출근하여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같이 자주가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회사 건물 지하에는 식당이 수십개 정도 있다.
내가 일하는 직장의 건물이 복합건물 4개동이고 그 지하는 모두 연결되어, 지하1층에는 주차장과 식당들이 있고 지하2층부터 지하4층까지는 모두 주차장이다.
그날 간 식당은 내가 자주 가는 식당이었고 같이 식사를 한 다른직원들은 모두 괜찮았는데 유독 나만 탈이 났다.
점심을먹고 오후에 몸이 조금 으슬으슬하고 조금 춥길래 몸살이라도 걸렸나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
퇴근후 집에서도 평소와 같이 저녁을 먹은 후 그때부터 밤새도록 거의 한시간에 한번정도로 화장실을 들락거렸는데 그날부터 사흘 내내 설사만 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하여 건물 내 병원에 들렀더니 장염이라고 하길래 제조약을 지어 먹었는데도 사흘내내 설사를 했다.
집에서는 매일 집사람이 해준 죽을 먹고, 출근해서는 근처의 본죽집에서 야챠죽이랑 흰죽만을 먹었다.
집에서는 그나마 맑은 무국을 곁들여 먹었지만 밖에서는 거의 반찬없이 맨 죽만 먹었다.
설사가 완전히 멎고 속이 편안해지기까지 총 일부일 정도 죽으로 떼우다보니 몸에 힘도없고 의욕도 없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는 죽이라면 아무리 맛있고 영양분이 많다 하더라도 고개부터 설레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