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애호박새우만두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찌신거지요? 속편한 식단으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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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대장내시경 앞두고 전날 저녁에 이 만두를 먹었어. 애호박이랑 새우를 잘게 썰어서 굴소스에 무쳐서 쌀종이에 싸 찐 거였고, 기름기 거의 없고 양도 크지 않았어. 먹고 나서 더부룩함은 없었고 속에서 따로 불편한 반응도 없었어. 밤에 속 쓰림이나 역류 같은 건 없었고 평소랑 비슷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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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당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도 전날 먹은 게 떠오르거나 메스꺼운 느낌은 없었어. 내시경 전에 준비 과정에서 속이 비어 있다는 느낌만 또렷했어. 검사 끝나고 회복실에서 깼을 때도 전날 음식 때문이라고 느껴지는 잔여감은 없었어. 의식 돌아온 뒤에도 배가 아프다거나 가스가 더 찬 느낌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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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후 의료진 설명 들을 때도 음식 관련해서 별도 언급은 없었어. 집에 돌아와서 물부터 마셨고 속은 비교적 편안했어. 개인적으로는 검사 전날 먹은 음식이 검사 과정이나 회복 중에 문제로 이어졌다는 체감은 없었어.
추천하는 이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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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거의 없다는 점. 찌는 방식이라 튀김이나 볶음처럼 위에 오래 남지 않는다. 검사 전날 먹었을 때 속이 묵직해지는 느낌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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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단순하다는 점. 애호박과 새우는 씹히는 식감은 있지만 질기지 않다. 먹고 나서 트림, 역류, 속쓰림이 생길 확률이 낮다. 쌀종이는 밀가루보다 가볍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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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조절이 쉽다는 점. 한 개 크기가 작아서 많이 먹지 않아도 된다. 검사 전 공복 시간에 불편함이 줄어든다. 실제로 검사 당일 잔여감이나 더부룩함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 이유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