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밥먹을때 고명에 프라이나 볶은 소고기얹어먹어요
공복에 배에서는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허기가 심하게 지면서 속이 쓰렸습니다
이럴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무밥이 속쓰림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겨울 무는 약간 달큰해서 그냥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그래도 속쓰릴때는 생무를 먹는거보다는 익혀 먹는게 소화 부담도 없고 속도 편안해집니다
무밥 요리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흰쌀을 깨끗이 씻어 평소보다 물 양을 살짝 적게 잡습니다. (무에서 수분이 나와서 물 양을 조금 적게 잡습니다)
무는 너무 가늘지 않게 채 썰어 쌀 위에 듬뿍 올린 뒤 취사를 시작합니다.
밥이 완성되면 무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면 됩니다.
이때 양념장과 김을 조금 얹어서 먹으면 간도 맞고 맛도 좋습니다
속쓰림이 심하다면 양념장 대신 소금이나 간장을 조금만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겨울무는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여 밥을 지으면 달큰해집니다. 무가 익으면서 말랑해진 무의 부드러운 식감이 흰쌀과 아주 잘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입니다.
흰쌀무밥은 흰쌀의 부드러운 식감과 익힌 무에서 은은한 단맛이 우러나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생무 특유의 아린 매운맛이 사라져 자극이 전혀 없으며, 부드러워 목넘김도 좋습니다.
먹은 후의 위장 반응은 속쓰림이 없어지고 위장 답답함 없이 속이 편안해집니다.
무밥은 속쓰림 완화에 아주 좋습니다
무를 익히면 생무 특유의 아리고 매운맛 성분이 없어져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대신 무의 따뜻한 성질이 속을 편안하게 해줘서 속 쓰림을 완화해 줍니다.
이때 현미보다 부드러운 흰쌀을 사용하면 위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서 위산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무밥의 핵심 효능은 천연 소화제 역할에 있습니다. 무에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해 밥의 소화를 돕습니다. 가열하면 효소의 활성이 일부 줄어들긴하지만, 푹 익힌 무라 위장에서 부드럽게 작용해 소화 불량을 해소하고 장건강에도 좋습니다.
위가 약한 분들이나 속쓰림 있으신 분들에게 분들에게 무밥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