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쓰릴땐 맑은 콩나물국으로 따숩게 먹는거 넘 좋아요
어제 잠자기 전에 야식을 먹었더니~~~
아침에 속이 많이 쓰렸어요...ㅠㅠ
아마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 같아요...
그래서 맑은 콩나물국을 끓여서 따뜻하게 먹었더니
속이 많이 편해져 좋았습니다.
콩나물 국물 맛이 시원해서 더욱 좋았네요...ㅎ
앞으론 잠들기 전 야식을 먹지 않으렵니다...
참고로
전날 음주를 한 경우나,
속이 쓰린 날...
맑은 콩나물국을 먹는데요~~~
맑은 콩나물국을 따뜻하게 먹으면
위장을 편하게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어 좋아요~~~^^
그래서 맑은 콩나물국을 추천드립니다...ㅎ
따뜻하고 맑은 콩나물국은 자극받은 위장을 달래고
소화를 돕는 데 매우 탁월한 음식입니다.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영양학적, 생리학적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길요~~~
1. 위장 점막 보호 및 숙취 해소 (아스파라긴산)
아스파라긴산(Asparagine)은 주로 콩나물의 뿌리 부분에 풍부한데요...
과음 후 위통이나 속 쓰림을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르게 분해해 줍니다.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 독성 물질이 위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간접적으로 위 점막의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2. 천연 소화제 역할 (효소와 섬유질)
콩나물은 콩일 때보다 소화가 훨씬 잘 되는 상태로 변합니다.
소화 불량으로 답답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콩이 발아하면서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트립신 저해제 등)이 줄어들고,
아밀라아제 같은 소화 효소가 활성화됩니다.
또한, 풍부한 양질의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서~~~
음식물이 위장에서 장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도록 돕습니다.
3. 위산 분비 조절과 저자극 (맑은 국물)
맵고 짠 자극적인 국물과 달리 '맑은 국물'은 위장에 주는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위산 과다 분비를 억제하고 염증 위험을 낮춥니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맑은 국물은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맵고 짠 음식 대신
맑은 국물을 즐겨 먹는 습관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ㅎ
4. 혈액 순환 및 위장 운동 촉진 (온도 효과)
차가운 음식은 위장 근육을 수축시키지만, 따뜻한 국물은 반대 작용을 합니다.
소화 기관의 혈류량을 늘려 소화력을 높입니다.
따뜻한 온기가 위장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도와,
음식물을 분쇄하고 이동시키는 위 본연의 기능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콩나물국을 건강하게 드시는 방법은
1) 뿌리째 넣기
숙취 해소 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은 뿌리에 가장 많으므로 떼지 말고 요리하세요.
2) 무 추가하기
무에는 천연 소화 효소인 '디아스타제'가 풍부해 콩나물과 함께 끓이면 위장 편안함이 배가됩니다.
저는 무를 추가해서 끓여 먹는데요... 오늘은 무가 없어서 그냥 끓였네요...ㅎ
3) 싱겁게 간하기 <- 중요해요...^^
너무 짜게 먹으면 오히려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니
소금보다는 새우젓이나 간장으로 가볍게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새우젓을 사용합니다~~~ㅎ
회식 등 음주가 예정되거나 잦은 시기에는
미리 맑은 콩나물국을 많이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음주 다음 날 아침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데요...
바쁜 아침시간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속을 편하게 해주고 소화를 도와 건강에 좋은
따뜻하고 맑은 콩나물국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