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기보단 야채가 소화에 도움이 되요~^^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적당한 찜기에 각자 좋아하는 채소를 넣고
약 10분~ 15분 정도 찌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보통 배추, 숙주, 팽이버섯, 표고버섯,
쑥갓, 부추, 양배추, 청경채를 사용하는데
얇게 썬 단호박이나 고구마를 넣으셔도 좋습니다.
육류는 고소한 차돌박이가 맛은 좋지만
저는 돼지 등심 슬라이스를 사용합니다.
그게 더 단백하고 기름지지 않아 속에 부담없습니다.
저지방 고단백이어서 다이어트에도 좋구요.
푹 찌고나면 찜솥에 자연스레 채수가 만들어지는데
차돌박이 대신 돼지 등심/안심을 사용할 경우,
기름없이 맑은 채수가 만들어지므로 더욱 좋습니다.
이 채수를 이용해서 된장국, 황태국, 어묵국 등
각종 국과 찌개를 끓이셔도 되고
멸치만 추가해서 잔치국수의 육수로 활용해도 되요.
이 채수가 또 진국이니 절대 버리지 마세요!!
배추, 양배추가 많을 수록 육수가 시원깔끔하고
숙주, 팽이버섯이 지나치게 많으면
비리거나 흙맛이 더해지니 참고하세요.
푹 익힌 채소는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소스는 칠리소스+월남쌈 땅콩소스 또는
간장+고추냉이가 가장 간편하고 잘 어울립니다.
원래 저는 저당 식단용으로 시작했었는데
푹 익힌 채소라서 무척 소화가 잘 되고
적당히 따뜻한 음식이 속을 편하게 해주어서
위장에 부담이 없어 좋더라구요.
채소를 많이 먹게 되니 변비와 다이어트까지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먹고 남은 채소는 간장, 소금, 다진마늘, 다진 파,
참기름, 깨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훌륭한 밥 반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