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
요즘 술 마시는 일이 잦은데 호박죽 괜찮아보이네요!
송년회 모임 메뉴는 치킨에 맥주였어요.
오랜만에 먹는 조합에, 평소 술만 먹으면 얼굴을 비롯해 온몸이 빨개질 정도로 몸에 안 맞는단 걸 알면서도 별 생각 없이 폭풍흡입(?)해버렸죠. 결국 모임 자리에서 화장실 한번 가려고 일어났더니 어질어질하더라구요ㅠ 허리를 푹 숙이거나 쪼그려앉아있어야만 증상(두통,어지럼증 등)이 호전되더라구요. 터질 듯 빨갰던 얼굴은 허얘지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아서도 증상이 지속됐어요. 숙취제 부탁해 섭취 후 화장실 몇번 더 오간 뒤 집으로 돌아갔죠. 두통과 어지럼증은 사라졌디만 설사증상은 지속돼서 다음날 오후 4시까지는 아무것도 안먹었어요. 다행히 집에 엄마가 해주신 호박죽이 있어 속 편하게 한그릇 먹었어요. 그 이후 설사도 멎었고 배도 안아팠으니 효과 제대로 있있네요.
호박죽은 유튜브 레시피를 참고해 평소와 다르게 찹쌀을 불려서 갈아 넣었더니 훨씬 질고 맛있더라구요.
여러분도 모임과 회식이 잦은 연말, 위장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