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휘경
당은 고명이 이뻐욭
요즘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식단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어요. 조금만 급하게 먹거나 양이 많아지면 바로 더부룩하고 속이 불편해지다 보니, 자극 없는 음식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먹어보고 속이 편안했던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3가지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먼저 양배추찜이에요.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라서 자주 챙겨 먹는 편이에요. 찜으로 먹으니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씹는 부담도 적었어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은은한 단맛이 있어서 속이 예민할 때 딱 좋았어요. 먹고 나서도 속 쓰림이나 더부룩함 없이 편안했어요.
다음은 양배추당근죽이에요. 저녁에 특히 부담 없이 먹기 좋았던 메뉴예요. 죽은 소화가 잘돼서 체한 느낌이 있을 때 선택하기 좋은데, 양배추와 당근이 들어가서 영양도 챙길 수 있었어요. 묽고 부드러워서 위에 자극이 거의 없었고, 먹고 난 뒤에도 속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은 된장이에요. 맵지 않게 아주 소량만 곁들였어요. 자극적인 양념은 피해야 하지만, 된장은 발효식품이라 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살려줘서 좋았어요. 다만 많이 먹기보다는 소량으로만 먹는 게 포인트예요.
전체적으로 세 가지 모두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돼서 역류성 식도염 관리 식단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속이 예민한 날에는 화려한 음식보다 이렇게 기본에 충실한 메뉴가 가장 든든한 것 같아요. 같은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