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kim(KRF1QD8
시원한 아구탕 드셨네요 속은 푸는데는 좋죠
연말 술자리 많으시죠? 음주시 수분보충 , 탄수화물섭취가 속풀이에 도움이 많이 되잖아요. 뜨끈한 국물이 땡기고요. 아구탕으로 해결해보세요. 아구가 아구찜 수육으로 식당에서만 사먹는 요리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집에서도 해먹을수 있는 음식이더라구요. 그것도 식당보다도 훨씬 저렴하게요.. 아귀가 비싼줄 알았는데 안비싸요. 11월~2월경이 제철이라던데 제철이라서일까요. 큼직한거 세마리나 있는 한팩이 6900원이더라구요.
콩나물, 미나리 더 사와서 집에 있는 무.. 이렇게 활용해서 만개의 레시피에 나온대로 끓였는데 맛있더라구요. 아귀 세마리중 한마리만 이용했습니다.
아귀가 미끄덩거리는데요. 물에 담아 식초 소금 한숟갈씩 넣고 15분정도 놔둬요. 그러니까 미끌거리는게 싹 씻기더라구요. 살도 탄탄해져 맛있다네요. 냄비에 전날 한마리 수육해먹고 남은 육수넣고 물을 더 추가하고 무를 나박썰기해서 넣고 푹 끓여줍니다. 다음 앞에 전처리한 아귀를 넣어줘요. 그리고 고추가루 3 멸치액젓 2 국간장 2 다진마늘 2 넣고 푹 끓여줍니다. 후추도 조금 넣고 콩나물 미나리를 올리고 콩나물 미나리가 익을 정도로 끓여줍니다. 간이 싱거우면 소금으로 보충하시면 됩니다. 저는 양념을 조금씩 줄여서 했더니 간도 약하고 속이 편했어요. 아귀가 저지방 고단백으로 타우린 비타민A DHA도 풍부하다네요. 단, 퓨린함량이 높아 통풍환자는 주의하셔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