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갑작스레 찾아온 장염 증세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틀간 죽다 살아났습니다. 그래도 약을 먹고 하니 나름 견딜만 해 진 것이죠. 당연히 몸이 아파서 입맛도 없지만 장염 증상이 있을 땐 일반적인 식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죽 아니면 스프만 먹으라는 처방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입맛이 없을 때에도 간이 약한 죽은 그나마 먹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속도 편해지니 일석 이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