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너무 좋아요 무하고도 잘 어울리드라구요
한동안 굴을 잘못 먹어서 탈이 나고 나서 속을 달래주려고 가벼운 음식과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곤 했어요. 한번 탈이 나고 나면 몹시 힘들어 지니 먹는 걸 잘 지켜야 하거든요. 속을 절대 부담주지 않는 부드럽고 속이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음식이지요.
이번에 속이 탈이 나고 설사나고 고생을 한 후에 해 먹었던 음식은 들깨국 이에요. 들깨국은 평소에도 간혹 먹고는 해요 고소하면서도 속을 따뜻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만들어 먹곤 하지요.
들깨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요 들깨를 곱게 갈아 만든 들깨국은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위장의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요 위장을 편하게 해주고 좋답니다.
들깨국이 위장에 좋은점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들깨가루를 물에 풀어 끓이면 점성이 있는 액체가 되는데, 이 점액질이 위벽과 위 점막을 코팅하여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어서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들깨는 섬유질과 지방산이 풍부하지만, 들깨국은 씨앗을 곱게 갈아 사용하므로 알갱이가 소화기관에 주는 부담이 거의 없어요. 부드러운 유동식 형태로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환자나 소화력이 약한 노인, 어린아이에게 좋고요. 소화가 잘되기도 하고 양질의 지방, 단백질, 미네랄 등을 공급해 주니 위장기능이 약해져 저처럼 탈이 났을때 식사를 제대로 못 할 때 영양도 생각하면서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이 되어요.
먼저 감자를 씻고 잘라서 냄비에 넣었어요. 그리고 들깨탕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하고요. 들깨가루, 소금, 다진마늘, 멸치를 준비했어요.
멸치를 넣어서 끓여요 다진마늘1, 소금1, 들깨가루3, 물을 넣어주고 간을 맞추어 조절하며 넣었어요.
물을 넣고 간을 맞춰주면 위장을 편하게 해주고 속이 탈이 났을때 위장을 보호하고 따스하게 보듬아주는 들깨국이 완성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