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찐
아기들도 먹을수 있겠네요
배가 고프지는 않은데 식사 때가 되서 가볍게 뭔가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샌드위치나 간단히 찐고구마, 단호박찜 반숙란 등등 중에서 하나 만들어 먹는데요. 국수는 잘 안해먹었거든요. 근데 오늘 간장으로 비빈 국수가 먹고 싶은거에요. 집에 있는 시금치국수 애호박 당근 깻잎으로 간장 비빔국수해먹었어요.
국수 한줌에 간장 2T, 설탕 1T 다진마늘 0.5t 참기름 깨소금 이렇게 양념했는데 짭쪼름하고 약간 단맛도 나는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평소 거의 간 안하고 음식 먹다가 간장을 먹어서 그랬는지 간장이 많이 짜서 속이 아주 편치는 않았어요. 간장양을 줄이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애호박 당근,깻잎,깨소금 빼면, 내시경전에 먹어도 될것 같더라구요. 애호박, 당근은 조금만 채썰어 국수 거의다 삶아졌을때 먼삶는 냄비에 같이 넣어 살짝 익혀 면과같이 찬물에 헹구고 간장양념 넣어 섞고 깻잎 잘라 얹고 마지막 참기름 깨소금 뿌려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