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 치료에 특효약. 무

 

 

 

저는 밀가루 음식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라면, 칼국수 등 면류는 매일 먹다시피하고 점심식사로 짜장면 짬뽕을 자주 사먹곤 하죠.

 어릴 때 라면 3개를 혼자 다 먹어도 소화를 시켰는데 나이가 들면서 소화능력이 점점 떨어지네요.

  크림빵, 호떡, 붕어빵, 밀떡볶이 등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먹을 땐 행복하지만 먹은 후가 문제입니다. 먹고 나서 배에 돌덩이가 들어간거처럼 배가 무겁고 특히 힘든건 배가 나온 상태가 되버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포만 상태가 느껴집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어머니가 동치미를 몇 년전부터 자주 담가서 보내셨는데 저는 잘 안 먹었습니다. 

 

그런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위장병걸린 강아지가 땅에 있는 무를 뽑아 먹으며 위를 치료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설마 했는데 아버지가 동치미를 먹으면 속이 편하다 하셔서 이번 김장 때  어머니가 주신 동치미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라면 먹으며 김치대신 동치미 무와 국물을 혼합 섭취하고 떡뽁이 먹을 때 단무지 대신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뱃 속이 개운한거예요

 

소화가 안 될 때 트림을 하면 배에 가스가 자꾸 차서 가스를 빼기 급급한거라면

동치미를 먹고 난 후에 빠지는 가스는 뱃 속의 돌덩이를 분쇄해서 내리는 느낌이에요

 

추가로 저는 기관지가 나빠서 감기걸리면 기침을 1달이상 하는데 동치미 2주간 매일 섭취하니 기침도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