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자료를 뽑고 체크하느라 오후 걷기운동을 하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만 있다가 퇴근을 하니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해서 얘기했더니 속을 풀라고 어묵국을 끓여 주네요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당근과 대파 ,양파 ,청양고추 와 함께 어묵을 넣어 끓인뒤 각종 양념을 해서 구수하고 담백하면서도 칼칼한게 깊은 맛이 느껴지네요 . 한그릇 먹었더니 언제 속이 불편했냐는듯이 시원하고 개운하게 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