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할 때는 현미밥과 맑은 콩나물국

속이 더부룩할 때는 현미밥과 맑은 콩나물국

아침부터 속이 괜히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저는 기름진 음식보다 부담 덜한 걸 찾게 되는데, 

그중에 제일 잘 맞는 조합이 바로 현미밥과 맑은 콩나물국이에요.  

속이 더부룩할 때는 양이나 자극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깔끔하고 소화 잘 되는 걸로 골라요. 

현미밥은 천천히 씹어 먹으면 포만감도 적당히 있고 콩나물국은 맑아서 속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먹고 나서 위장 반응도 확실히 달라요. 

처음엔 배가 빵빵한 느낌이 남아있다가도, 따뜻한 국물 몇 숟가락 들어가면 속이 좀 풀리는 느낌이 나요. 

한 그릇 다 먹고 나면 답답함이 스르르 가라앉고, 

체기가 내려가는 듯한 편안함이 와서 오후까지 크게 부담이 없었어요. 

기름기 많은 음식 먹었을 때랑 비교하면 확실히 위가 훨씬 가벼워요. 

그래서 저는 속 불편할 때 거의 공식처럼 이 메뉴로 챙겨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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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애플
    현미밥이 소화에 괜찮으세요?
    시원한 콩나물국과 잘 드셨네요 
    • 둥자
      작성자
      오랫동안 먹다보니 저는 괜찮아요 
  • 프로필 이미지
    레모닝닝
    현미가 오히려 소화에 안좋을 수 있으니
    흰밥으로 드셔보세요 잘 보고 갑니다 
    • 둥자
      작성자
      네. 올해부터는 흰밥 도전해보려고요 
  • tZtQYl64WZ
    콩나물국은 좋죠!!!!시원~하게 먹어야 진짜 맛있아요
    • 둥자
      작성자
      시원해도 따뜻해도 항상 좋은 것 같아요 
  • 6XRjFGqRrs
    위장이 편하겠어요
    • 둥자
      작성자
      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헤헤은정
    콩나물국을 난 잘 끓이는데 요즘 통 안했네. 콩나물국 뜨끈뜨끈 .
    • 둥자
      작성자
      끓이기도 어렵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 GnZGc5GhzL
    소량의 무자극식사는 속이 편한 1등 식단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 둥자
      작성자
      네. 많이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 youngran
    콩나물국 좋아요
    • 둥자
      작성자
      어릴 땐 별로 안좋았는데 요즘은 좋네요 
  • 배운대로
    콩나물국은 속풀이에 정말 좋죠. 국에 밥 한숟갈만 딱 넣고 휘휘 저어 후룩 먹으면 속도 편하고 든든합니다
    • 둥자
      작성자
      다른 반찬 없이도 한 그릇 뚝딱입니다 
  • 곰치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한끼네요 ㅎㅎ
    • 둥자
      작성자
      우리 한식이 최고인 것 같아요 
  • Jack kim(KRF1QD8
    현미밥과 콩나물국을 드시네요 
    시원하고 개운하겠네요
  • 꼬꼬마
    나이 먹으면 잡곡밥 대신 흰밥 먹어야 한다더라구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건강에는 좋은 식단이네요
  • 바람소리
    현미밥과 콩나물국 조합이 속 편하게 해준다니 좋은 팁이네요. 저도 더부룩할 때 꼭 따라 해보고 싶습니다!
  • jennie
    장에 무리가 덜 가서 
    자주 먹고 싶겠어요.
  • 수호지킴이
    맑은 콩나물국 좋겠어요
    더부룩할때 속이 편해지겠어요
    현미밥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