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네집
엄마가 아침마다 누룽지를 즐겨드시는데, 탕으로도 추천드려야겠어요!
어제 과식을 하고 짠 걸 먹어서 인지 얼굴이 퉁퉁부었다. 그래서 아침은 간단히 먹으려고 노력을 했다. 빈속으로 출근을 하면 속이쓰리기 때문에 빈 속쓰림 방지용으로 또 아침은 중요한 것 같다. 아침은 무엇을 먹는 나에 따라 그날 하루가 달라지는 기분도 있다. 어젯밤에 먹을 때는 신나고 좋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퉁퉁 부은 얼굴을 발견 하니 어제 먹은 것들이 잘못 되었다는 걸 알았다. 짜 고작적인 음식은 전혀 내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 왜 자꾸 내 몸은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간단 하지만 속이 편한 누룽지탕을 끓였다.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몸안에 혈액이 도는 느낌이고 기분도 좋아졌다. 오늘 아침 바깥 온도가 추워도 내 몸이 따뜻하니까 전혀 두려울 게 없을 것 같다. 아이들도 이걸 먹이고 싶었지만 원치 않은 것 같아서 나 혼자 먹었다. 누룽지탕에 고소함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월요일 아침이 많이 힘들지만빈속이 아니니까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열량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오기도 하는데 그 방지 로도 이렇게 슴슴한 음식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