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총총
누룽지죽 구수할것 같아요. 근데 양이 너무 적은것 같은데 더 드셔야 힘이 나겠는데요? 김치. 짱아찌랑 먹으면 정말 맛나죠. ^^
한 번씩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년에 한두번씩은 입맛을 잃기도 하는데요
입맛이 없어서 하루 이틀 정도는 안먹어도 몸에 무리가 안가지만 그 이상은 어지러워서 뭐라도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쌀밥이나 현미밥은 안넘어갈 때 누룽지로 누룽지 죽을 끓여줍니다. 그냥 구수한 맛에 후루룩 넘겨도 되고 김치나 장아찌 올려서 먹으면 한 그릇 뚝딱에 힘도 난답니다.
간편하게 죽을 데워 먹으면 되지만 인스턴트 식품이라 신경이 쓰일때 집에 한 봉지씩은 있는 노롱지로 노롱지숙을 끓여먹는걸 추천해요
누룽지가 없다면 따뜻한 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도 괜찮아요~~ 손이 덜가야 후루룩 빨리 먹을 수 있더라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