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저염 배추김치로 입맛에 맞게 건강하게 잘 챙기셨어요
최근까지 김치를 잘 안 먹었어요. 너무 짜고 매워 먹고나면 속이 아프더라구요. 특히 시판김치는 더 자극적이었어요. 배추는 김치로만 먹는 건줄 알아서 자연히 배추도 안 먹게 되었어요. 그러다 생배추를 쌈채소로 나와서 먹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샐러드로 양상추나 로메인 등만 먹었는데 배추를 먹어도 괜찮겠더라구요. 그러다 나만의 김치를 만들어보자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배추를 1통 사와서 겉절이김치를 만들었어요. 김진옥님 레시피를 좀 참고했는데 재료중 없는건 다른 걸로 대체하고 적당히 뺀것도 있고요. 양념양을 줄이기도 했어요. 우선,
배추 반통을 적당히 자른다. 물 2L에 소금 140g을 녹입니다. 저는 히말라야암염 썼어요. 그리고 잘라놓은 배추를 담궈서 절입니다.(한시간정도) 소금을 켜켜히 뿌리지 않았어요. 다음 양념은 배 작은거 반개 양파 1/4 넣고 갈아놓고 고추가루 7숟갈,멸치액젓 7숟갈, 새우젓 1숟갈, 설탕 3숟갈, 다진마늘 3숟갈,밥대신에 감자전분으로 만든 감자전분풀 3숟갈, 생강청 속 생강 건져서 다져서 반숟가락을 넣고 섞어서 만들었어요. 절여진 배추 체에 받쳐 물기 빼주고요. 양념장 넣어 버무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