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옥
정말속이편할거같 네요
-준비물:황태포 무 파 계란 두부 국간장 새우젓 참치액젓 소금 들기름 물
-조리순서
북어국을 끓이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제가 나름 여러 방법을 응용하여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여 가끔 끓여 먹는다. 황태북어국은 소화도 잘 되고 개운하여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이를 소개하자면 먼저 황태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물 1,000ml 에 담궈서 10분 정도 적신다. 적셔진 황태포는 채에 거른 후 물기를 꽉 짠다. 황태포를 거른 물은 따로 보관한 후 국물로 사용한다. 후라이팬을 달군 후 들기름을 두른 다음 황태포와 채썬 무를 볶는다. 황태포를 거른 국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참치액젓 새우젓 소금 등으로 간을 한 후 볶은 황태포와 무를 넣고 푹 끓인다. 두부와 푼 계란을 넣고 한소쿰 끓인 후 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여기서 핵심은 황태포를 물에 불리고 그 물을 육수로 사용하며 황태포를 들기름에 볶아서 구수함을 극대화한다는 점이다. 황태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아미노산미네랄이 비타민b군이 풍부하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데 술취해소에는 황태국 만한 음식이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