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카레 맛있지요 속편해서 다행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맛있는 걸 먹고 싶은적인 음식은 통증을 유발 할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만들어 먹은 카레 다
속이 불편할 때 누룽지나 흰죽으로 대충 끼니를 떼 왔는데 그렇게 되면 야식을 자꾸 챙겨 먹게 되고 잠들기 전 더부룩한 속 때문에 더 불편해서 과를 보는 기분이었다
차라리 든든한 한끼를 해먹고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자리에서도 편할 것 같아서 제대로 된 한끼를 만들어 먹자는 게 이유였다.
누구나 알다시피 카레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내가 만들었지만 참 맛이 있었다.
야채가 많이 들어서인지 속도 불편하지 않고 양심에 질리지도 않았다.
매운 김치를 얹어 먹어야 꿀 맛이지만 오늘은 참기로 한다.
카레의 밥을 비비면 밥알에 카레 향이 스며들어 부드럽고 잘 씹혀서 더 맛있다.
야채를 많이 먹고 싶을 때 특히 맛있게 먹고 싶다면 카레를 추천 한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면 맛있다 보니 너무 많이 떠 먹게 되고 밥을 추가 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결국은 과식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그러나 만족스럽다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를 먹고 나니 속도 덜 부대끼는 것 같고 한결 편해졌다 한국 사람은 역시 밥이 최고인 것 같다.
무엇보다 칼리는 1번 만들 때 소량을 만들 수가 없다. 조금씩 소분에 두면 다음날도 혹은 냉동 해놨다가 급할 때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애정하는 메뉴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