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중무장을 하고 오전 운동을 다러오니 추운 날씨탓인지 속이 더부룩해서 아내에게 말했더니 황태뭇국을 끓여 주네요. 황태의 구수한 바닷내음과 무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으로 들어가니 뱃속을 뱃속을 바다처럼 광활하고 무처럼 시원하게 해주네요 .. 이래서 속쓰릴때 황태국 , 황태국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정도로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