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죽보다 무 물김치가 더 입맛 돋우네요 소화에도 좋다니 자주 챙겨 먹어야겠어요
요즘 들어 소화가 잘 안 되고 입맛이 없을 때가 많아요. 특히 소화가 잘 안 되면 무슨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전에는 소화가 잘 안 되면 주로 죽을 많이 먹곤 했어요.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 밖에서 사다가 먹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 죽이 별로 맛이 없더라고요. 그 물컹한 식감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이 맛있다 하는 죽도 저한테는 별로였어요.
그래서 소화가 안 되는데 입맛까지 없을 때 입맛을 돋워 주는 음식으로 무 물김치를 만들어서 자주 먹고 있어요.
무는 말할 것도 없이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중의 하나라 소화가 안 될 때 먹으면 좋고요. 특히 발효된 무는 소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요. 그리고 물김치의 맛이 새콤하고 매콤하니까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무 물김치를 먹으면 입에 침이 고이고 식욕이 생기네요. 그래서 소화가 안 되고 입맛이 없을 때 새콤 매콤한 무 물김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