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무생채 비빔밥이 소화에 좋다니 놀랍네요 속 편한 식단으로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제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좀 좋아하는 편이에요. 예전부터 밥을 먹을 때 육류가 없으면 허전하고 뭔가 밥을 제대로 먹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밥 먹을 때 꼭 육류를 한 가지 놓고 먹었어요. 그만큼 육류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육류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육류를 줄이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나물과 채소가 들어간 비빔밥을 먹기 시작했어요. 특히 소화가 더 안 되는 듯한 날에는 무생채가 들어간 무생채 비빔밥을 만들어 먹곤 했어요.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가 있어서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무생채 비빔밥은 무생채 외에도 콩나물, 미역, 숙주나물 등 몇 가지 나물이 더 들어가서 영양면에서도 좋고 다양한 나물이 들어가니까 맛도 좋아요.
제일 중요한 건 무생채가 들어가서 소화가 잘 되고 먹은 후에 속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소화가 잘 안 될 때는 무생채가 들어간 무생채 비빔밥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