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아지
배추의 달달한 맛도 좋은데 구워내니 맛이 더 좋겠네요 식이섬유도 있어 장에도 좋겠어요
속이 안좋을때 먹었던 배추전을 소개 합니다^^
속이 안좋을때 배추라는 식품은 참 좋답니다. 배추는 위장에 매우 순한 식품으로, 익히면 부드러워져 소화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U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재생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되는 식재료랍니다^^
그렇지만!
배추는 좋지만 '전' 이라는 조리방식은 위장에 안좋잖아요. 전은 부침개처럼 기름을 사용하여 부치니 지방도 높고 특히나 위장 장애가 있을 때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위산 분비가 촉진되거나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져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전이라는 이름이지만 거의 배추만 굽듯이 조리해서 배추전으로 먹기도 한답니다. 배추를 그냥 먹어도 좋지만 요렇게 구어먹는 배추전으로 먹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구어내서 먹는 배추전이라서 담백하고 배추의 영양도 함께 들어오니 위장을 달래기에 좋은 요리인것 같아서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