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커
돼지고기랑 같이 먹으면 좋겠네요.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줄 것 같습니다.
늘 먹기좋은 반찬으로 위장에도 좋은 재료가 무 같아요.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 아밀라아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해요 한국인이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 속이 더부룩할때 무의 효소가 소화를 도와준다고 하니 밥반찬으로 너무 어울려요^^
소화에 좋은 무로 제가 만든 요리는 무 무침 이에요~^^ 평소에 무 생으로도 먹고 무생채로 자주 먹고 그러는데요 요번에는 아주 간단하게 무 무침으로 만들어 봤어요. 무를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주고요 15분정도 소금에 절여 주었어요.
15분정도 무를 소금에 절이고 나서 찬물에 씻어내고 물기를 꼭 짜주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양념으로 버무리면 되는 아주 간단한 무 무침 이지요~ 양념으로는 고춧가루, 식초, 설탕, 마늘, 참기름, 깨를 사용했습니다. 양념을 넣어서 조물조물 살살 무쳐주면 되고요
평소에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돼지고기, 오리고기 종종 먹을때 역시 새콤하게 무 무침이 있으면 입안이 개운해지거든요 그래서 자주 만들어 먹어요. 워낙에 레시피도 간단하고요 집앞 시장에서 언제든 저렴하게 살수도 있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