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빙궁주
소고기죽이라 속이 편하면서도 든든하겠어요~
이번주는 강원도 원주로 출장을 왔다.
내가 하는일이 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적정 성 여부를 확인하는 감리업무에 종사하다보니 전국으로 출장을 자주 다닌다.
출장의 대상도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구축하는 정보화사업이다.
민간기업도 일부 감리를 받기도 하는데 대형병원이나 대학교 등이 그 대상이다.
출장을 오면 대체로 늦잠을 자거나 저녁 식사에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나도 직원들과 지방으로 출장을 가면 저녁식사때 반주를 좋아하는 직원과 소주를 종종 마신다.
어제도 저녁에 식사하면서 술을 조금 과하게 먹어서 그런지 속이 조금 답답하여 아침식사를 밥 대신 속편한 죽으로 해결했다.
편의점에 가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죽 종류가 몇개정도 있다.
가격도 2개에 4500원 정도로 저렴하고 양도 적당하고 내용물도 상당히 알차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전날 과음하지 않았더라도 아침 한끼로 충분히 먹을 정도다.
먹고나면 속이 편하다.
그리고 정말 맛도 좋다.
불편한 점이라면 전기레인지에 2분정도 데워서 먹어야한다는 점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데우지않고 그냥먹어도 된다.
속쓰리거나 더부룩할때의 식사로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