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민초보
너무 맛있겠네요. 식판밥 먹고 싶어요~
전엔 청국장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가끔 진한 청국장이 생각나요
무 듬뿍 넣고 냄새 덜 나는 청국장 넣어
보글보글 뚝배기에 끓였어요
찰흑미밥과 먹으니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고
속도 아주 편합니다
저희 언니는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이예요
위장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소화력이 떨어진대요
그래서 아침마다 양배추를 쪄서 아침으로 먹여요
과식했을 때도 소화제로 양배추를 먹어요
과식하면 덜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양배추를 먹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대요.
그래서 저는 제육볶음에 꼭 양배추도
넣고 고기도 연하라고 파인애플 키위 갈아넣고
생강청도 넣어요
그래서인지 언니는 제가 해 준 밥을 먹으면
속이 아주 편안하대요
둘이 함께 음식점을 운영중인데
제가 식사당번이거든요
주로 한식을 먹지만 스파게티도 언니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스파게티 면이 듀럼밀이라 소화가 잘 된다고합니다
메뉴 정하기도 어렵지만
양배추와 소화제 카배진을 달고 사는 언니와
함께 있다보니 이런저런 소화 잘되는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요.
오늘은 청국장을 추천합니다
잠깐 환기만 시키면 진하고 든든하고 속이 편하거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