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시집가서 임신해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드라구요
노랗게 잘 익은 늙은 호박은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할수 있지만 오늘은 전을 부쳤어요..
제철 재료라
달큰하고 부드러워요..
겨울밤 특식으로 먹어도 부담되지 않게 속을 편하게 해주네요
*늙은 호박의 효능
-풍부한 팩틴과 식이섬유 성분이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산으로 인한 자극을 완화하여
위염/위궤양 등의 예방과 회복에 도움됨
-당분과 비타민A,C 등이 위장 내 소화를 돕고 영양 흡수을 원활하게 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 개선에 효과적임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위점막의 염증을 줄이고 활성산호로부터 세포를 보호함
위장이 약하거나 만성위염, 신경성 위염 환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재료
잘익은 늙은호박 400gr
토종 밀가루 200gr
*토종밀가루 : 글루텐 함량이 낮아 일반밀가루에 비해 위장에 미치는 자극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건강을 도와줌
*현미유 : 항산화성분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위점막 보호와 염증 완화에 도움됨
*만드는법
1.호박은 얇게 채썰어 설탕 1t + 소금 1/2t에 20분간 절여준다..
2. 밀가루로 재료가 붙게 살짝만 묻혀서 노릇하게 부치면 끝...
*부침가루나 쌀가루는 소화에 부담을 줘서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