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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할아버님 생신축하드립니다 ^^ 매일 조금씩 걷는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건 제 외할머니의 동생이시자 제겐 종조부가 되시는 분의 생일상입니다 상을보면 아시겠지만 겉보기에는 소화불량과 더불어 자극적인 양념으로 보이지만 최대한 신선한 재료와 기름기를 최대한 줄여 만든 상입니다 육류가 거의 없으며 찌거나 가볍게 볶은 음식입니다. 양념도 최소화하고 단맛은 과일쓰고 집에선 담근 양념들을 활용하여 건강함과 맛을 추구하여 만든겁니다. 참고로 제 종조부께선 올해 91살이십니다. 아직도 지팡이없이 허리 살짝 구부러 지신거 빼고는 아직까지도 정정하시게도 새벽에 일어나면 가볍게 10분씩 걸으며 산책하십니다 물론 10년전에 오토바이를 좋아하셔서 사고나 몇번 병원가시는바람에 제 외할머니 살아생전 남매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외할머니께 한소리씩 들으셨고 제겐 5촌들이 대시는 아저씨들도 한소리씩 들으셨죠 당장 오도방구 안뿌시면 내손에 뒤진다라고 하셨거든요 ㅋㅋㅋㅋ 그뒤론 오토바이 안타시고 얌전히 지내세요 그러다가 할머니 돌아가시고 좀 몸이 약해지셨지만 생활에 지장도없으시고 향교에니와 시도지으시고 유교 경전 한자로 된걸 읽고 풀이하여 적으실정도로 건강하십니다. 이밥상이 할아버지의 장건강의 비법 밥상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건강식이라는게 별개 아니거든요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 밥먹으면 건강식이기도하죠 할아버지께서 5남6녀를 보셨거든요 종조할머니사이에서요 그때느 지금으로도 다산이시죠 농사를 지으셨건 세대라 그때도 가족끼리 의지하며 행복하게 잘사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