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kim(KRF1QD8
부드러운 감자국이 맛있겠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어제는 오랫만에 고향친구들을 만나 저녁을 같이 하면서 약주를 한잔 했다.
예전엔 주량이 소주 한병은 거뜬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젠 한병이 때론 버거울때가 많다.
그래도 어제는 안주가 좋아서인지 반가운 얼굴들을 봐서 그런지 한병 정도는 마신거 같다.
자주 안먹다가 먹어서 그런지 잘때부터 속이 별로 안좋더니만 아침에 일어나니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길래 집사람에게 부드러운 아침식사를 부탁했더니 백미/보리쌀/귀리/콩 등을 물에 불려서 평소보다 조금 질게 밥을 했다.
반찬도 부드러운 감자국에다가 간이 세지않은 고등어구이를 준비해 주었다.
소금을 거의 넣지않고 심심하게 만든 감자국이 너무 맛있었다.
부드러운 식단이어서 그런지 먹는 내내 속도 쓰리지않고 좋았다.
이젠 과음하는건 확실히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