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냉장고에 썩기 직전인 양배추도 존재하고 간단하게 차려 먹고 싶을 때.
마침 집에 닭가슴살도 있겠다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장도 편안해지는 식단 추천해요.
닭가슴살 양배추 볶음입니다.
닭가슴살 자체가 저지방 고단백이고 양배추 또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잖아요.
그리고 익혀서 먹으면 더욱이 장 편한 식단으로 딱이에요.
재료
닭가슴살 3덩어리
양배추 1/5통
설당 1t
저당 소스 (취향에 따라 다른 소스 넣어도 무방)
-참고로 저는 2인분 기준이에요.
레시피
닭가슴살 + 양배추를 볶고 소스로 버무린다
제가 구매한 닭가슴살은 이미 익혀져있는 닭가슴살이라 전자레인지에 몇 분만 돌리면 되는 거였어요.
결대로 손으로 찢어주세요.
양배추는 서걱서걱 썰어줍니다.
다 썬 양배추를 팬에 올릴 때 설탕 1t 넣어주세요.
1T가 적당할 거 같지만 장 편한 레시피이니만큼 양을 적게 합니다.
그리고 볶듯이 쪄주세요. 여기에 물 1~2스푼 넣으면 양배추가 좀 더 부드러워져요.
양배추가 투명해진다 싶을 때 닭가슴살 투하해주세요.
저는 양배추가 너무 흐물거리는 것보다 약간 서걱거리는 걸 좋아해서 적당히 볶았는데요.
더 부드럽게 먹으려면 푹 익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생 닭가슴살로 할 경우 닭가슴살을 먼저 충분히 익히면서 양배추를 나중에 투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당 소스를 넣어줘요.
아예 안 넣으면 아쉬우니까 저당으로 약간의 간과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저당소스가 없다면 소금이나 간장 넣어도 돼요.
양배추 색이 라임색이 되면 끝이에요.
간단해서 조리도 금방 끝나요.
요리를 잘 못해서 쉬운 레시피만 해먹는 저로서는 자주 해먹어요.
조리 시간은 한 10분? 내외에요.
마지막에 통깨 솔솔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데코같은 걸 잘 못 하는데 깨를 뿌리고 패브릭 테이블보 위에 얹으니 더 그럴싸하네요ㅎㅎ
맛은 슴슴하면서도 저당 소스 덕에 목 막히진 않아요.
닭가슴살과 양배추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다 좋아할 거라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로도 괜찮고, 일반 반찬으로도 좋을 거 같네요.
소화 잘 되는 재료 두 가지가 만나서 장이 편안해지니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