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굽는사람
계란 말이가 그런 효능도 있는거군요 저도 먹어야겠어요
대장내시경 하기전에는 3일전부터 못 먹는게 많아지고 검사전날은 장을ㅇ비우기위한 약물 복용을 해야하지요. 그래서인지 검사전부터 지쳐요.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물이 이틀에 걸쳐 2L나 되니 마시는게 지겹기도 하고요. 요즘은 1.38L만 마셔도 되는 원프렙1.38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마시고 장을 다 비워내는것도 고역이고요. 내시경전 씨있는 과일 가루음식 견과 깨등 나물등 장에 오래 남아서 검사를 방해하는 음식은 다 금하네요. 계란은 먹을수 있더라구요. 대파는 안되서.. 계란만 가지고 계란말이 해먹으니 든든하고 포만감도 오래가서 내시경 하기전까지 잘 버틸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찾아보니 카스테라처럼 보들보들한 계란말이 만드는 법이 있던데요.. 간단하면서도 부드럽고 맛이 좋아 내시경 전에 먹으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또한 내시경 후 먹어도 속이 편하니 좋아요.
계란 5개를 볼에 깨서 넣고 소금 좀 넣어요. 쯔유 한숟갈 넣으라는데 저는 없어서 참치액 한숟갈 넣었어요. 잘 섞어줍니다. 예열한 팬에 기름 두르고 계란을 다 쏟아부어요. 그리고 스크램블 하듯 휘저어줘요. 어느정도 익었을때, 불을 아주 약하게 한 후 조금씩 말아줍니다. 위에 안익은 부분있잖아요. 그건 앞으로 밀어주면서요. 계란을 말아 제쪽으로 땡기면, 팬 다른 한쪽에 공간이 생기잖아요. 그쪽으로 안 익은 부분이 내려가면서 계란말이가 서서히 완성되요. 다 말아졌으면 김발에 놓고 모양잡아주고 안이 여열로 마져 익도록 잠시 놔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