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찐
고소하겠어요.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지역에서 살고있어 시골에서 주는 반찬거리를 누군가 준다고하면 너~~~무좋아해요.
그래서 시골에서 얻어온것들은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어떻게든 소비를 하고있죠.
벌초길에 받아온 호박이 너무 많아
오늘은 단호박죽을 만들어 봅니다.
레시피
1. 단호박을 씻어서 잘라준다.
2. 물을 살짝만 넣고 찐다.
3. 찰현미. 병아리콩을 불려준후 밥을 한다.
4. 병아리콩은 따로 빼준다.
(병아리콩 분리하는데 ×고생 일일히 하나씩 분리함.
이 단계가 귀찮으신분은 콩은 따로 삶아서 넣으시길~~)
5. 밥과 삶은 호박을 분쇄해준다.
6. 콩을 넣고 끓여준다.
남편이 당뇨가 있어서 흰쌀대신 현미를 사용했어요.
생각보다 거친 느낌이 없이 부드러웠어요.
호박이 달콤해서 설탕을 하나도 넣지 않았어요.
명절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위가 조금 힘든 상태였는데
단호박죽은 먹고나서 부담없이 편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추천하는 이유는
단호박에는 비탄민 A. C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강화에 좋고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단호박의 천연 단맛은 혈당상승을 완만하게 해줍니다.
요즘 단호박 맛있어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쉽게 만들고 소화력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