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후 먹기 편한 당뇨식 단호박죽

위내시경 후 먹기 편한 당뇨식 단호박죽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지역에서 살고있어 시골에서 주는 반찬거리를 누군가 준다고하면 너~~~무좋아해요.

그래서 시골에서 얻어온것들은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어떻게든 소비를 하고있죠.

 

벌초길에 받아온 호박이 너무 많아 

오늘은 단호박죽을 만들어 봅니다.

 

레시피

1. 단호박을 씻어서 잘라준다.

2. 물을 살짝만 넣고 찐다.

3. 찰현미. 병아리콩을 불려준후 밥을 한다.

 

위내시경 후 먹기 편한 당뇨식 단호박죽

4. 병아리콩은 따로 빼준다.

  (병아리콩 분리하는데 ×고생 일일히 하나씩 분리함.

  이 단계가 귀찮으신분은 콩은 따로 삶아서 넣으시길~~)

위내시경 후 먹기 편한 당뇨식 단호박죽

5. 밥과 삶은 호박을 분쇄해준다.

위내시경 후 먹기 편한 당뇨식 단호박죽

6. 콩을 넣고 끓여준다.

위내시경 후 먹기 편한 당뇨식 단호박죽

 

 

 

남편이 당뇨가 있어서 흰쌀대신 현미를 사용했어요.

생각보다 거친 느낌이 없이 부드러웠어요.

호박이 달콤해서 설탕을 하나도 넣지 않았어요.

명절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위가 조금 힘든 상태였는데

단호박죽은 먹고나서 부담없이 편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추천하는 이유는

단호박에는 비탄민 A. C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강화에 좋고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단호박의 천연 단맛은 혈당상승을 완만하게 해줍니다.

 

요즘 단호박 맛있어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쉽게 만들고 소화력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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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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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찐
    고소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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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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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하고 달큰한게 부드러워서 목넘김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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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총총
    저도 농사는 일도 모르는 도시 사람이지만 
    농작물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지는 압니다. ^^
    시골에서 얻어온 것들은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어떻게든 소비를 한다는 피치님의 말에
    이 호박죽은 참 맛있겠구나 생각했네요. ^^
    재료를 귀하게 여기니 그 정성 배가 될테고 
    맛은 두말할것도 없을듯 합니다. 
    병아리콩. 단호박. 따로따로만 먹어봤지 
    노란거끼리 합치면 얼마나 예쁘고 맛날지를
    우왓!  하고 소리질러 봤네요.
    피치님의 현미 사용. 팁도 체크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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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작성자
      별총님의 글에 감동 한숟가락 더해집니다.
      단호박죽 먹으며 별총님의 칭찬글이 문득문득 생각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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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병아리콩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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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작성자
      병아리콩이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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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자
    색이 노래서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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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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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달하면서 고소하니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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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정이
    병아리콩도 몸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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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치
      작성자
      병아리콩이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서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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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요즘 단호박 달고 맛있죠..
    병아리콩스프도 맛있는데 그냥 토핑으로만 사용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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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4UW5aYjuD
    붓기.빼는데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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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k kim(KRF1QD8
    단호박죽을 맛있게 끓이셨네요 
    맛있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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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xKFRiAC
    위내시경 후엔 단호박죽이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소화도 잘 되고 부담도 없어서 저도 자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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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ie
    이런식으로 건강한 규칙적인 식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