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두부는 그냥 먹으면 막 비린내도 많이 나고 해서 잘 못 먹는다. 하지만 속이 더부룩 하길래 밥 대신에 두부를 먹었다. 거기다가 삶은 계란까지 같이 해서... 밥을 먹기에는 너무 속이 안 좋아서 이 두 가지만 먹었다. 먹고 나니 훨씬 속이 편해졌다. 흔히들 계란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거라 생각하는데 충분한 물과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으니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다. 배고픈 증상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