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대체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그중 여름이면 수분이 가득한 수박을 많이 먹는데 껍질 처리가 힘들더라구요.
수박껍질로 물김치 만들어 봤습니다.
소금에 살짝 절여서 고춧가루 마늘 액젓 등 넣어봤어요. 오이김치랑 비슷한데 대충 얇게 해서 식감은 오이보다 부드럽고 훨씬 더 좋은것 같아요.
특히 수박껍질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여름 물김치로는 이만한게 없다 싶을만큼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금방 먹습니다.
수박껍질은
소화를 잘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어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뇨작용을 촉진시켜서 피부도 좋아져요.
소화에도 좋고 변비도 예방되고
수박 드시고 음식물 쓰레기 고민되신다면 반찬하나로 손색없는 수박껍질로 물김치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후회 안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