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장이 불편할 때 자주 먹는 두부미역국

위와 장이 불편할 때 자주 먹는 두부미역국

 

위와 장이 불편할 때 자주 먹는 두부미역국

 

위가 아프거나 장이 안 좋을 때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두부 미역국이에요.

여름이라 그런지 요즘 툭하면 소화가 안 되거나 위가 아프고 장염에도 자주 시달립니다.

그럴 때마다 끼니 때우는 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굶을 수도 없고 말이죠.

집에서 밥 먹을 때 잡곡밥이나 현미밥 위주로 먹는데 속이 안 좋으면 그것도 소화가 잘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밥 대신 두부를 미역국에 넣어 같이 푹 끓여서 먹습니다.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 한데요.

그냥 미역국에 손으로 대충 뭉겐 두부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미역을 참기름에 볶다가 끓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참고로 저는 기름없이 그냥 미역에 다진마늘이랑 국간장만 넣고 끓입니다.

기름에 볶거나 고기를 넣어서 끓이면 맛은 있는데 좀 느끼하게 느껴져서 많이 먹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끓인 두부 미역국을 위나 장에 탈이 났을 때 식사 대신 먹기 때문에 양을 좀 많이 먹어야 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끓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고기는 탈이 났을 때 먹으면 소화가 안 되기도 하구요.

미역 불리는 시간만 제외하면 빨리 준비해서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요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 미역국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두부만 있으면 5분 안에 끝나기도 합니다.

바쁜 아침에도 끓여 먹을 수 있어서 좋죠.

간단 하지만 속 편하고 든든한 두부 미역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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